서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더해 걸으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걷기만 해도 돈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소개, 머니워크 이용 방법 및 혜택, 머니워크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걷기만 해도 돈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조사해 보니 걷기만 해도 돈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했고, 아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조사한 것입니다. 캐시워크 : 하루 최대 만 보까지 적립 가능하며, 만 보를 걸으면 100캐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적립한 캐시는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캐시워크는 다운로드 숫자가 가장 많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적립되는 포인트는 약간 낮은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토스 만보기 : 토스 앱 내의 만보기 기능을 통해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는 토스 계좌로 출금하거나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토스 앱은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유용한 기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 이전에 가계부 관련된 내용도 적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가계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융 거래에 토스를 사용하지는 않아서 일단 제 관심사에서는 제외하였지만, 토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토스 만보기를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발로소득 : 걷기뿐만 아니라 물 마시기, 아침 기상 인증 등 다양한 일상 챌린지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다만 애플리케이션 리뷰를 보니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이후 쇼핑지원금 전환이 잘 안된다는 평이 있고, 앱 평가 리뷰 점수도 낮은 편이라서 제외하였습니다. 머니워크 : 5,000보를 걸으면 3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앱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이나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평가 점수도 높고 적립 포인트도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우선 네 가지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머니워크를 다운 받아서 실행해 보았습니다.
머니워크 이용 방법 및 혜택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머니워크"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회원가입 후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계정을 생성합니다. 스마트폰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하여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하루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하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됩니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 기프티콘,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준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입니다만 현금 15,000원을 받으려면 27,900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반면 다이소 모바일 금액권 10,000원을 받으려면 15,200포인트가 필요하니 교환가치가 높을수록 필요 포인트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 챙기는 게 먼저이고 포인트는 부차적인 정도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걷기 이외에도 포인트를 더 빨리 모으는 다양한 혜택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출석체크, 머니팜키우기 같은 것을 이용했지만 1:1 걷기 배틀, 선착순배틀 같은 것을 해도 괜찮고, 특히 친구초대를 하면 적립되는 포인트가 많아지며 20명 초대 시 30만 포인트까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머니워크 앱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입사 수 증가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머니워크 장·단점 및 결론
머니워크는 포인트 적립도 잘 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아 사용자의 흥미 및 편의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가 많은 것은 큰 장점입니다. 위에도 소개했듯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이외에도 교촌치킨, BHC치킨, 노랑통닭 같은 유명 치킨이나, 및 CU 편의점 상품권, 이디야커피, 메가커피 같은 카페, 네이버 페이 금액권, 신세계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점이라면 사용하는 기능들이 너무 많아 노년층에는 오히려 복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 사용 시 시청해야 할 광고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O, X 퀴즈를 풀고 정답 제출 시 10포인트를 받게 되는 데 중간에 광고영상을 한번 봐야 합니다. 하지만 광고 보기 같은 불편함은 아주 심각한 정도의 불편은 아니기 때문에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부수적으로 포인트를 전환해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정도의 기대를 갖고 계시다면 괜찮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