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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1) - 부자들의 돈버는 습관 따라하기

by 머니발 2025. 2. 17.

서론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저자: 서미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미숙 씨는 53세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1년 6개월 만에 25억 자산가가 되었고, 지금은 '뚝딱절약식비 부자연구소'의 리더이자 작가, 부자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찜질방에서 일하는 속칭 ‘매점 이모’였는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후 부자들의 습관과 재테크 방법을 따라 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 중 2장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따라하기'와 3장 '습관을 소득으로 연결하기'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미숙 씨가 실천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을 정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습관을 소득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뤄보겠습니다.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책표지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따라하기

1. 새벽 네 시에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기상을 시작하여 매일 독서를 2시간 정도 한 뒤 무작정 나가서 걸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기상 시간을 6시로 설정하고, 일주일마다 10분씩 당겨 기상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3개월 정도 꾸준히 실천하면 루틴이 구체화되고 생활이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2. 독서를 소중히 한다

책을 읽을 때는 서평과 필사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세 군데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책을 읽고 떠오른 질문을 다섯 가지 정도 종이에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블로그를 활용한다

새벽 네 시에 일어나 독서를 한 뒤, 무작정 글을 썼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주제는 자신 있는 요리에 초점을 맞춰, 가성비 좋은 상차림을 하나씩 올렸다고 합니다. 한 달이 지나니 처음에는 12명이었던 이웃이 5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4. 운동을 꾸준히 한다

하루에 1만 4천 보씩 걸었다고 합니다. "지금 몸 상태 그대로 여생을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두려움을 느꼈고, 그것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합니다. 걸을 때는 주로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들으면서 다닌다고 합니다.

5. 신용카드를 없앤다

정확히 말하면, 빚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를 탈회하기 위해 적금을 해약하여 마지막 카드 대금을 모두 갚았더니, 카드 대금 납부일이 다가와도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카드값 대신 매달 50만 원씩 적금을 들면서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6. 통장을 쪼개서 관리한다

통장은 '돈을 불리는 통장', '소비하는 통장', '행복 지킴이 통장'으로 나눠 관리한다고 합니다. 돈을 불리는 통장은 적금 통장과 투자 통장으로, 투자 통장에는 부동산, 금, 달러, 주식 등에 투자합니다. 소비 통장에는 식비, 생활비, 경조사비 등 고정 지출 비용을 넣습니다. 특히 식비 통장에는 일주일 예산을 7만 원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행복 지킴이 통장은 비상금 통장과 공돈 통장으로, 비상금 통장에는 약 300만 원을 비축해 두고, 앱테크, 쿠폰 판매, 중고 거래 등으로 모은 수익은 공돈 통장에 넣어 관리한다고 합니다.

7. 좋은 인맥을 만든다

부자가 되려면 시간, 사는 곳,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 관리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만나는 사람도 달리했다고 합니다. 창업 멘토링 강의 같은 곳을 찾아가 배우다 보니,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궁금증도 함께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인맥을 쌓으려면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면 나이 차이를 떠나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역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신용카드와 결별한 점입니다. 다만, 서미숙 씨는 50대이기 때문에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상황이라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상당한 결단이 필요한데, 당장 신용카드 없이 생활한다면 불안감이 클 것 같습니다.

또한, 새벽 네 시에 기상하여 2시간씩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는 행동은 저도 닮고 싶은 습관입니다. 예전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이 유행했는데, 사람마다 생활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꼭 새벽 기상을 해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시간 관리 측면에서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서미숙 씨의 새벽 기상 정착 방법을 참고하여, 저 역시 3개월 동안 새벽 기상을 습관화해보려고 합니다.